무안공항 활주로 환경 달랐다
제주항공 참사 여객기가 사고 당시 착륙할 수 있었던 2곳 활주로의 착륙 환경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. 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무안공항 활주로는 총 2천800m이지만, 내년까지 진행 예정이던 활주로 연장 공사로, 지난 10월께부터 2천500m로 줄여 운영됐다. 무안공항은 하나의 활주로를 비행 방향에 따라 북쪽으로 운영하는 '01'과 남쪽으로 운영하는 '19'로 구분해 사용 중이다. 항공고시보(NOTAM)를 보면...